2018-09-12 19:23:09 | cri |
제4회 동방경제포럼 전체회의가 12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렸습니다. 습근평 중국국가주석, 푸틴 러시아 대통령, 바툴가 몽골 대통령, 아베신조 일본 총리, 이낙연 한국 총리가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축사에서 중국은 지역 국가들과 함께 역내의 평화와 안녕을 지키고 각국의 호혜상생을 실현하며 인민들의 전통 친선을 다지고 포괄적이고 조화로운 발전을 실현하며 역내의 평화 안정 및 발전 번영을 촉진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줄곧 러시아극동협력의 적극적인 지지자와 참여자라며 양자 협력은 지리적 우위가 독특하고 정치적 기반이 확고하며 정책적 담보가 유력하고 체제가 완비하고 고효율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최근 몇년간 중국이 러시아극동협력에 참여한 성과가 괄목할만하다고 말했습니다. 올해와 내년은 자신과 푸틴 대통령이 확정한 중러지방협력 교류의 해로 양자 간 극동협력에 보다 넓은 공간을 마련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은 러시와 함께 인프라건설, 에너지, 농업, 관광 등 중점 분야의 협력을 확장하고 중소기업의 적극성을 진작시키며 양자 협력의 기술함량과 제품 부가가치 제고에 진력하고 우위를 상호 보완하며 호혜상생을 실현하고 중러 극동협력이 보다 많은 성과를 이룩하도록 추동할 용의가 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현재 새로운 정세하에서 해당 각측은 응당 함께 노력해 역내 평화와 안정 및 발전 번영을 촉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네가지 견해를 제출하면서 상호 신임을 증진하고 상호 벤치마킹을 강화하며 포괄적이고 조화로운 발전을 실현할 것을 각측에 제안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화목하고 상호 신임하며 단합하고 안정한 동북아시아는 각국의 이익과 국제사회의 기대에 부합하며 다자주의를 수호하고 국제질서가 보다 공정하고 합리한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추동하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역내 일원인 중국은 이를 위해 계속 노력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시종 평화발전 이념에 따라 화목하고 우호적인 주변 환경을 마련하기에 진력하며 건설적인 자태로 지역협력에 참여하고 역내 각국의 교류와 대화를 추동하기 위해 주력해 왔습니다. 중국은 계속 각측과 함께 동북아시아의 지구적인 평화와 안녕을 지키는 효과적인 루트를 모색하고 역내의 평화와 안정,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용의가 있습니다."
협력을 심화할데 대해 습근평 주석은 각측은 적극적으로 발전 전략을 접목하고 정책적 소통과 조율을 강화하며 협력의 대 방향을 파악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과경 인프라의 상호 연결, 무역과 투자의 자유화와 편리화 수준을 중점적으로 향상시키고 개방형 지역경제를 공동 개발하고 소범위 다자협력, 차지역 협력을 대폭 추진하고 보다 많은 가시적인 프로젝트의 시행을 추동해 역내 인민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마련해야 합니다."
습근평 주석은 또 동북아지역의 조화로운 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적극적으로 탐구하고 과학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하며 발전이념을 바꾸고 환경의 포괄적 관리를 강화하며 자원절약 및 환경 보호형 산업구도와 생활 방식을 형성하고 제휴해 공통의 역내 환경 문제에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은 계속 역내 국가들과 함께 역사적 기회를 다잡고 시대 흐름에 순응해 러시아극동 및 동북아지역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역내 다원화,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동하며 공동 이익의 케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역내 인민들이 협력기회와 발전성과를 공유하고 제휴해 극동 및 동북아의 보다 아름다운 내일을 개척하게 할 용의가 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습근평 주석과 해당 국가 수반들이 제4회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한데 대해 사의를 표하면서 러시와 중국 간 러시아 극동지역협력 발전추세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극동개발은 개방적이라며 러시아 정부는 각국 기업이 이에 투자하고 극동발전 기회를 공유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는 역내 각측과 실무적 협력을 돈독히 하고 호혜상생을 실현하며 동북아지역의 협력이 보다 풍성한 성과를 이룩하도록 추동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기타 수반들은 러시아 극동지역 개발 성과가 괄목하다면서 극동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동북아지역의 협력을 공동으로 촉진해 각국 인민들에게 복지를 마련할 용의가 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연동 교류세션에서 습근평 주석은 또 '일대일로' 공동 건설, 조선반도 정세 등 문제와 관련해 관련 질문에 대답했습니다. 전체 회의 후 각국 수반들은 공동으로 제3회 '극동컵' 국제요트랠리 첫 경기 시상식에 참가했습니다.
번역/편집: 한창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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