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16 10:44:23 | cri |
스웨덴 주재 중국 대사관이 현지시간으로 15일, 지난 2일 새벽 스웨덴 경찰관이 스톡홀롬에서 중국 관광객 3명을 난폭하게 대한데 크게 경악하고 분노하며 스웨덴 경찰의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스웨덴 주재 중국 대사관 영사부 장뢰(張磊) 주임은 대사관과 중국 외교부는 이미 선후하여 스톡홀롬과 베이징에서 스웨덴 정부에 엄정 교섭을 제기하고 스웨덴 경찰의 상술한 행위는 중국 공민의 생명안전과 기본적인 인권을 심각하게 침범했다고 강조하고 즉각 사건을 철저히 조사하고 해당 경찰관을 엄벌하고 사과하며 보상할데 대한 중국공민의 요구에 적시적으로 답복할것을 스웨덴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대사관은 기자가 원고를 발송할때까지 스웨덴측이 사건과 관련해 대사관측에 아무런 연락도 하지 않고 있는데 대해 납득할수 없으며 법에 따라 사건을 처리하기를 스웨덴측에 희망하고 중국공민의 안전과 합법적인 권리와 이익을 확실하게 보장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것을 촉구했습니다.
9월2일 새벽 스웨덴에서 여행하던 중국 관광객 증(曾)모씨가 부모님과 함께 스톡홀롬 시내의 한 호텔에 도착해 투숙 수속을 밟으려다가 예약한 방이 낮에만 입주 가능하다는 통보를 받고 교섭하던 중 호텔 직원이 목소리가 커서 다른 투숙객의 휴식에 방해될것을 우려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중국관광객 증모씨 가족 3명을 난폭하게 강제로 시교의 한 관광 공동묘지 부근으로 연행해 차에서 내리도록 강요한뒤 떠나버렸습니다.
증모씨와 부모님은 다행히 길에서 마음씨 고운 사람을 만나 다시 시내에 들어올수 있었습니다.
증모씨는 곧 바로 스웨덴 주재 중국 대사관에 도움을 요청함과 아울러 현지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중국 외교부와 스웨덴 주재 중국 대사관은 스웨덴에 있는 중국공민의 안전과 합법적인 권익을 각별히 중요시하여 사건과 관련해 스웨덴측에 엄정교섭을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기자가 원고를 발송할때까지 스웨덴측은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
번역/편집:조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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