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17 18:44:16 | cri |
임종석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장은 17일 서울 동대문에 위치한 한조 정상회담 보도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문재인 대통령의 조선방문 세부일정을 소개했습니다. 소개의 의하면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 현지시간으로 18일 오전 8시40분 서울공항에서 조선 향발 항공편으로 출발해 10시쯤에 평양에 도착하게 됩니다. 조선측은 순안국제공항에서 환영의식을 마련하게 됩니다.
한조 정상은 오찬후 첫 회담을 진행하게 됩니다. 첫날 회담이 끝난후 쌍방은 함께 문예공연을 관람하고 저녁식사를 하게 됩니다. 또 양국 정상은 19일에 재차 회담을 진행하고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협상성과를 발표하게 됩니다. 그때 가서 쌍방은 줄곧 토론해오던 긴장정세 완화, 무장충돌 방지 등 군사협의와 관련해 합의를 달성할 예정입니다. 20일 오전 조선측은 공항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위해 환송행사를 진행하고 행사 후 문재인 대통령은 귀국하게 됩니다.
임종석 비서실장은 쌍방 관계를 개선하고 조미간 비핵화 대화를 촉진하며 군사긴장 및 전쟁 리스크를 해소하는 것 등이 이번 한조 정상회담의 3대 의제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쌍방은 의의있는 협의를 달성해 무장충돌과 전쟁리스크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이로서 종전선언의 발표와 평화협정 체결 등을 추동할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쌍방이 실질적인 협의를 달성할 경우 전쟁 리스크를 해소할뿐만 아니라 반도 비핵화 추동을 위해 큰 역할을 할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쌍방은 근본적인 면에서 이산가족 문제를 해결할데 관해 상의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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