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19 10:10:06 | cri |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기관신문 <로동신문>이 18일 론평을 발표하여 현재 조미 대화가 대치상태에 처한 책임은 미국에 있으며 미국측은 종전선언 선포 등 문제에서 응당 성의가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글은 현재 조미협상이 진척을 가져 올 수 없는 책임은 전부 미국에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글은 또 미국이 약속한 종전선언 발표 등 문제에서 신뢰를 구축할만한 의지를 보이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조선이 일관적으로 반대했던 "선 핵포기" 주장을 견지했고 또 조선이 "인증 가능하고 돌이킬 수 없는 완전한 핵포기" 이후에 기타 문제 논의를 진행할 수 있다고 표한것은 "상식이 없는 억지행위"라고 밝혔습니다.
글은 조선측은 미국이 조미 상호 신뢰를 강화하는 행동을 취한다면 조선측은 더한층 조치를 취해 선의를 표할 것이임을 이미 설명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글은 조미가 적대 관계를 해소하는 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는데 있으며 향후 조미 대화가 진척을 가져올지는 미국이 어떤 입장에서 행동을 취하는가 하는데 달렸다고 표했습니다.
글은 미국은 깊이 고민하고 성의를 보이는 결단을 내려야 하며 성근한 태도로 조미대화를 진행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번역/편집: 조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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