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조선최고령도자와 문재인 한국 대통령이 18일 평양에서 북남정상회담을 진행하면서 북남관계의 현황을 높이 평가하고 양자관계를 한층더 깊이 있게 발전시키는데 박차를 가할것과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9일 보도했습니다.

보도는 "회담은 진정성있고 서로 이해하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고 전했습니다.

김정은 최고령도자와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두번의 성공적인 회담이후 북남관계가 훌륭하게 발전하고 있는 현황을 높이 평가하고 "판문점선언"을 포괄적이고 참답게 이행하며 북남관계의 발전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할것과 관련해 견해를 나눴으며 서로의 관심사가 되는 중요한 문제들에 대해 진솔하고 솔직하게 이야기를 나눴다고 조선중앙통신은 전했습니다.

회담은 조선로동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됐으며 회담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방명록에 "평화와 번영은 민족의 공동의 염원"이라고 적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오전 평양에 도착했으며 20일 귀국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번역/편집:조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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