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王毅)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20일 외교부 산동 글로벌 소개행사에 참가한 자리에서 조선과 한국 지도자가 "9월평양공동선언"에 서명한데 대해 지지한다고 명확하게 표시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어제 산동반도 맞은편인 조선반도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문재인 대통령이 "9월평양공동선언"에 서명했다는 좋은 소식이 전해왔다면서 이는 반도 전체 인민의 복이고 중국을 포함한 각국 인민의 염원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이를 열렬히 축하하고 드팀없이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왕의 부장은 북남관계가 전면적인 개선과 발전을 실현해 양자가 공동으로 반도를 핵무기가 없고 군사위협이 없는 평화의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좋은 일이고 이것보다 더 큰 공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각 측은 반드시 이 목표를 향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올해는 "조선정전협정"체결 65주년이 되는 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평화가 늦게 찾아왔다면서 얻기 힘든 이 평화의 기회를 절대 다시 잃어서는 안된다고 했습니다.

번역/편집:임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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