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23 11:44:29 | cri |
스웨덴 주재 중국대사관은 22일 스웨덴TV방송이 21일 중국을 모욕한 프로그램을 방송한데 대해 강력한 항의를 제기했습니다.
중국대사관 대변인은 이날 담화를 발표해 21일 저녁 스웨덴TV방송이 '스웨덴뉴스'채널에서 중국을 악랄하게 모욕한 프로그램을 방송했으며 이 프로그램의 사회자 제스퍼 뢴달이 중국과 중국인을 악랄하게 목욕하는 발언을 발표한데 대해 강력하게 규탄하며 중국측은 이미 스웨덴TV방송측에 강력한 항의를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변인은 스웨덴TV방송의 관련 프로그램의 내용과 뢴달 사회자의 발언은 "종족주의와 배타주의를 적라라하게 퍼뜨리고 선양했을뿐 아니라 중국과 기타 민족에 대한 적대시와 대립을 공공연히 도발하고 선동한 것이며 사용한 중국 지도는 대만성과 티베트의 일부 지역이 없는 지도로서 중국 주권과 영토완정을 엄중히 침범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관련 프로그램은 이미 인류 도덕의 마지노선을 넘어섰고 인간적 양지(良知)를 엄중하게 도전했으며 언론의 직업 도덕에 엄중히 위배된다고 피력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또 스웨덴TV방송의 관련 프로그램 관계자가 이 프로그램은 오락프로그램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우리는 절대 수용할 수 없으며 스웨덴TV방송과 관련 채널이 즉각 사과할 것을 촉구함과 아울러 이와 관련해 진일보 조치를 취할 권리를 보류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번역/편집: 한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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