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25 14:45:20 | cri |
왕수문(王受文) 중국상무부 부부장 겸 국제무역협상 부대표는 25일 베이징에서 중미 고위급 경제무역협상이 언제 재개될지는 미국측의 의지에 달려있다고 밝혔습니다.
왕수문 부부장은 담판과 협상이 효과를 보려면 평등하게 대하고 서로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현재 미국측이 이처럼 대규모 무역규제조치를 취하고 칼을 타인의 목에 들이댐으로 인해 불평등한 담판과 협상을 초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담판과 협상에는 성의가 있어야 하고 언약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미 고위급 협상은 이미 4차례 진행되었고 이런 협상은 적지 않은 공통인식을 달성했으며 양측은 심지어 공동성명을 발표했지만 미국측이 한입으로 두말하면서 이런 공통인식을 포기하고 무역규제조치를 취해 협상이 더는 진행될 수 없게 되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왕수문 부부장은 성의가 있고 협상에서 평등하게 대하며 약속을 지킨다면 협상은 출로를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번역/편집: 한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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