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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논평] 중국, 발전 중에서 대국 책임 감당
2018-10-01 11:14:45 cri

'오늘은 당신의 생일, 나의 중국. 이른 이침 나는 흰 비둘기들을 날려 보내 당신에게 선물할 올리브 잎을 물어오게 했다네. 비둘기는 높고 가파른 산봉우리들을 날아 예고 우리는 당신의 생일을 축복하네, 나의 중국. 당신이 영원히 우려와 환난이 없이 평안하길 바라네...'

매년 10월 1일이면 중국인들은 '오늘은 당신의 생일'이란 노래를 중화인민공화국 국가와 함께 열창합니다. 가사에서 '흰 비둘기', '올리브 잎'이 전하는 메시지는 세계 통용어로 평화와 안녕에 대한 세계인들의 갈망과 추구를 담고 있습니다.

9월 초 중국-아프리카협력포럼 베이징정상회의에서 습근평 중국국가주석은 '평화와 발전은 현 시대의 주제이자 시대의 명제라며 국제사회는 반드시 단합과 지혜, 용기로 역사의 책임을 떠메고 시대의 명제를 풀어나가며 시대의 감당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오늘 날 세계는 전례 없는 거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69년 동안 비범한 세월을 걸어온 중화인민공화국이 국제질서의 수호자와 다주주의의 실천자로 평화와 발전이란 시대의 명제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그 답안지에 국제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중국이 평화를 위해 국내 경제사회의 안정한 발전을 추진하는 동시에 유엔 평화유지 행동의 '핵심적인 요소와 역량'으로 부상했음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사흘 전 또 100명의 중국 평화유지인원이 콩고 임무지역으로 향발했습니다. 지난 28년 간 중국은 누계로 연 3만 7천여명의 군인, 경찰 장병을 유엔 평화유지행동에 파견했고 중국 군인과 경찰 21명이 평화유지 행동에서 희생했습니다. 중국은 유엔 평화유지행동의 제2대 자금지원국이며 안보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 가운데서 평화 유지인원을 가장 많이 파견한 나라입니다.

닉 버니백 유엔평화유지행동부 대변인은 안보이사회 상임이사국인 중국은 아주 훌륭한 본보기를 보여주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일부 회원들은 유엔 평화유지사업에 기여할 의향이 없다며 투표에 참여하고 비용을 지원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중국처럼 지속적으로 간거한 평화유지지역에 부대를 증파하는 것이 더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세계 최대 개도국인 중국은 빈곤이 국가와 지역, 나라에 무엇을 의미하는지 자체 경험을 통해 잘 알고 있습니다. 지난 40년 동안의 개혁개방을 통해 선후로 약 8억명이 빈곤에서 벗어나 중국은 세계 제2대 경제체로 부상했습니다. 하지만 중국에는 아직도 3천여만명이 빈곤인구가 있으며 1인당 GDP는 세계 제71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이같은 상황에 직면해 중국은 한편으로는 각측의 역량을 동원해 3년 간 가난구제 난관돌파행동을 전격 추진해 2020년말까지 전체 인민들이 중등권 수준의 생활을 누리도록 하게 되며 다른 한편으로는 '인류운명공동체' 건설을 제창하고 추진하며 '공동 협상, 공동 건설, 공유'의 원칙에 따라 세계에 '일대일로' 공공제품을 마련함으로써 세계 각 국과 공동으로 발전 번영할수 있는 경험과 기회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최신 데이터에 의하면 2013년 중국이 '일대일로' 구상을 제출한 후부터 이미 100여개 나라와 국제기구가 중국과 협력 협의서를 체결했습니다. 중국과 관련 국가 간 화물무역은 총 5조 달러를 넘어 섰고 관련 국가에 건설한 경외 경제무역협력구에 대한 총 투자는 289억 달러에 달하며 현지에 24만 4천개 일자리와 20여억 달러에 달하는 세수를 창출했습니다.

이 성적표는 질의를 표하는 사람들에 대한 가장 좋은 화답입니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은 중국이 '일대일로' 구상을 통해 아프리카 국가들과 성공적인 경험을 공유하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우후루 케냐타 케냐 대통령은 '일대일로' 구상은 막강한 협력 잠재력을 갖고 있어 참여국들과 호혜상생을을 실현할 수 있다며 이는 케냐 나아가 전반 아프리카가 중국과 협력을 심화하기를 원하는 이유라고 말했습니다.

올해도 국경일이 어김없이 찾아 왔습니다. 중국인들이 국경절을 경축하고 있는 이 때, 미국 샌프란시스코시도 올해 10월 1일을 '중미 우의 및 전통의 날'로 정하고 중국과 우호적 호혜협력을 계속 발전시키려는 자신감과 결심을 보여주었습니다.

역사적 진보와 시대 발전의 흐름 속에서 그 어느 나라도 외딴 섬마냥 홀로 지낼 수 없습니다. 앞으로도 사람들은 세계에서 개방 속도가 가장 빠르고 개방 폭이 가장 큰 개도국인 중국이 시종 세계 평화와 발전위업에 새로운 동력을 부여하고 새로운 기여를 하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번역/편집: 한창송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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