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03 09:28:27 | cri |
인도네시아 재해 대책 당국은 술라웨시섬을 강타한 지진과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로 사망자가 1234명에 달하고 99명이 실종되었다고 2일 발표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재해 대책 당국 대변인은 이날 자카르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부분 사망자는 건물 붕괴 또는 파도에 휩쓸려 사망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재해로 799명이 다쳤고 6만 1천 9백명이 대피했다고 부연했습니다.
이외에 재해 대책 당국이 아직까지 일부 지역의 재해상황 데이터를 확보하지 못해 인명 피해 및 재산 손실은 한층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변인은 현재 재해지역에는 음료수, 식품, 텐트, 담요 등 생활필수품과 약품, 의료진이 부족하다며 술라웨시섬은 14일 간 비상상황 돌입을 선언했다고 밝혔습니다.
2일 또 다른 현지 매체는 대량의 대형 굴착설비가 이미 재해지역에서 작동하고 있고 술라웨시섬 팔루시와 진중 부근 다수 지역의 액체연료 공급이 정상으로 회복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전력과 통신이 빠르게 복구되고 있으며 국제구원물자도 육속 도착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번역/편집: 권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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