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04 10:03:11 | cri |
국제사법재판소가 "미국이 1955년 우호조약을 위반했다고 이란이 소송한 안건"에 관할권이 있다고 선포한 후 폼페이오 미 국무 장관은 3일 미국은 이란과 1955년에 체결한 우호조약을 폐기한다고 밝혔습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이날 국무부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미국은 응당 일찍 이 조약에서 탈퇴했어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란이 저지른 "악의적인 행위"를 돌이켜 볼때 이번에 국제사법재판소에 소송을 제기한 것은 "황당"한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3일, 네덜란드 헤이그에 위치한 국제사법재판소는 "미국이 1955년에 체결한 우호조약을 위반했다고 이란이 소송한 안건"에 관할권이 있다고 선포하고 이란 인도주의 물자 및 민항 안전 과련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제재를 즉각 중단 할 것을 미국에 요구했습니다.
국제사법재판소는 유엔의 주요 사법기관으로써 국제법에 따라 국가간의 법률 분쟁 등을 조율합니다.
번역/편집: 송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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