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3차 유엔총회는 12일 전체회의를 열고 올해 년말 임기를 마치는 회원을 대체하기 위해 유엔 인권이사회 새 회원 18개를 선거했습니다. 새 회원은 2019년 1월 1일 취임합니다.

이번에 선거된 인권이사회 새 회원은 아프리지역의 부르키나파소, 토고, 카메룬, 소말리아와 에르트레아, 아태지역의 인도, 피지, 방글라데시, 바레인, 필리핀, 동유럽지역의 벌가리아, 체코, 라틴미주와 카리브해지역의 바하마,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그리고 서유럽과 기타 지역의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덴마크입니다.

유엔 인권이사회 본부는 스위스 제네바에 있습니다. 인권이사회는 도합 47개의 의석이 있으며 이 가운데서 아태지역과 아프리카지역이 각기 13개 의석을 차지합니다. 라틴미주와 카리브해지역은 8개 의석, 동유럽지역은 6개 의석, 서유럽과 기타 지역은 7개 의석을 차지합니다. 유엔은 해마다 약 1/3의 인권이사회 회원을 재선거하는데, 회원의 임기는 3년이며 1차 연임할 수 있습니다.

유엔 인권이사회 회원은 유엔 총회 회원의 무기명 투표 선거로 산생되며 후선국은 반수이상의 선거표를 얻어야 당선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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