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15 10:09:08 | cri |
중국사회과학원과 이탈리아 21세기 마르크스사상 정치문화협회 등 기구가 주최한 "중국의 길 유럽포럼"(이탈리아 회의장)이 14일 볼로냐에서 열렸습니다. 중국과 이탈리아 양국의 대학교 및 연구기관 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 정신 및 중국의 정치발전 추세, 일대일로 틀내에서의 중국과 유럽간 경제협력, 문화교류 관련 새로운 과제 등 의제들을 둘러싸고 심도있는 토의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신시대 중국 방안 및 유럽 발전'입니다. 카를로 갈리 볼로냐대학 교수는 중국은 개혁개방 40년래 자체발전을 이룩함과 동시에 모순과 충돌과 같은 불리한 요소들을 최소한으로 줄임으로써 인민들에게 복지를 마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공동발전을 위해 중국과 이탈리아는 반드시 서로의 이념과 사상을 공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등순동(鄧純東) 중국사회과학원 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와 중국특색 사회주의를 견지 발전시킬데 관한 이탈리아 학자들의 견해를 듣고 싶다고 말하면서 이탈리아 각 계가 이번 포럼을 통해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를 보다 전면적이고 깊이있게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의 길 유럽포럼'은 2014년 제1회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로 5회를 맞았습니다. 포럼은 중국-유럽간 학술교류를 강화하여 유럽사회의 중국에 대한 이해를 늘림과 동시에 양측의 우호 협력을 촉진하는데 그 취지를 두고 있습니다.
번역/편집: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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