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17 13:03:14 | cri |
육강 외교부 대변인이 16일 남해문제 관련 중국-필리핀 양자 협상체제 제3차회의가 오는 18일 중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외교부 정례기자회견에서 육강 대변인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면서 양국 지도자들의 관심하에 양 측은 2017년 초 남해문제 양자 협상체제를 공식 설립했으며 담판과 협상을 통해 해상 문제들을 해결하는 정상궤도로 돌아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양측은 이러한 플랫폼을 통해 갈등을 타당하게 처리하며 해상에서 발생가능한 뜻밖의 사건들을 미연에 방지하고 관할 통제하여 해상의 실무협력을 추진하는데 가시적인 성과를 이룩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양측의 논의를 거쳐, 이번 회의는 오는 18일 중국에서 열리게 된다고 말하면서 회의에서 양측은 당면한 남해 정세와 양측의 관심의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며 해상 천연가스 탐색을 포함한 해상 실무협력에 대해서도 깊이있는 토론을 진행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그는 이번 회의가 순조롭게 진행되어 양국 관계의 건강한 발전 및 남해의 평화 안정을 수호하는데 적극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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