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19 09:44:37 | cri |
육강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18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중국 측은 미국이 만국우편연합에서 탈퇴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유감을 표했습니다.
미국의 이러한 탈퇴 결정은 중국을 겨냥한 트럼프 정부의 새로운 결정이라는 일각의 주장에 대한 중국 측 입장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육강 대변인은 미국이 "탈퇴 결정"을 한 것은 이번 한번 뿐이 아니라고 하면서 미국이 자체의 계획이 있을 것이지만 중국을 문제삼을 필요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육강 대변인은 미국의 이같은 탈퇴 결정에 유감을 밝혔습니다. 그는 만국우편연합(UPU)은 국제우정사무를 책임지는 유엔의 전문 기구로서 각국과의 긴밀한 연계, 무역편리화를 추동하기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육강 대변인은 중국은 일관하게 다자주의를 제창하고 수호하는데 진력하고 만국우편연합 사무에 적극 동참하고 지지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각 측과 함께 국제우정사업 발전을 위해 자체의 공헌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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