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18일 오후, 이극강 국무원 총리는 브뤼셀에서 열린 아시아유럽정상회의 참석기간 응웬 쑤언 푹 베트남 총리를 회견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중국과 베트남은 좋은 이웃나라이고 호혜상생의 협력동반자관계라고 표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중국과 베트남이 전면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지 올해로 10주년이 된 시점에서 중국측은 베트남측과 계속 정치적 신뢰를 증진하여 양자 관계와 호혜 협력의 더 깊은 발전을 추동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중국과 베트남의 상호 협력은 천혜의 우세를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측은 베트남과 공동으로 고위층의 공통된 인식을 주선으로 환경 표준에 부합하고 베트남공업화에 유리한 생산능력 협력을 추진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무역 규모를 확대하여 양자무역의 균형있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하고 각 계층의 교류를 밀접히 해 양국 민중의 우호적인 감정을 증진시키며 양국관계를 민의를 기초로 공고히 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전체적인 면에서 착안하여 해상 문제를 적절하게 처리하고 남해 및 지역의 평화 안정을 공동으로 수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응웬 쑤언 푹 총리는 베트남과 중국은 좋은 형제이자 전면 전략적 파트너로서 양국 고위층의 교류가 다양하고 밀접하게 이루어지고 각 분야의 협력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베트남측은 중국측과 함께 양국 정상의 공감대를 실현하고 쌍방 무역 균형 발전과 자유무역을 촉진하며 중국 기업이 베트남에 공업지역을 건설하는 것을 환영하며 쌍방의 생산능력, 녹색 에너지, 교통운수, 농업, 관광 협력을 확대하여 공동으로 해상 평화안정을 수호할 뿐만 아니라 양국 관계의 적극적인 발전추세를 공고히 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번역/편집: 이향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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