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중국-아세안 국방장관 비공식회동이 19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회의는 위봉화(魏鳳和) 중국 국무위원 겸 국방부 부장과 아세안 윤번의장국인 싱가포르의 응 엔 헨 국방장관이 함께 주재했습니다.

위봉화 부장은 중국측은 습근평 외교사상과 친성혜용(亲诚惠容 : 친밀, 성실, 혜택, 포용) 의 주변 외교이념을 견지하며 시대의 발전 태세에 순응하고 아세안을 주변 외교의 선차적인 방향으로 하는 것을 견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또 아세안공동체 건설을 지지하고 아세안을 중심으로 하는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아태안보메커니즘의 구축을 지지하며 보다 밀접한 중국-아세안 운명공동체 구축을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위봉화 부장은 현재 각종 안보 도전에 직면해 중국은 아세안 각국의 국방사무 부처와 계속 소통을 강화하고 국방 직통전화시스템의 구축을 추동하며 공동연합훈련, 재해구조와 국방싱크탱크, 중청년군관교류 등 협력을 전개함으로써 손잡고 노력해 역내 평화와 안정을 수호가기 위해 새로운 기여를 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표했습니다.

아세안 국방사무 부처 책임자들은 중국과 아세안의 관계 발전을 적극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위해 기울인 중국측의 적극적인 노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들은 중국측이 중국-아세안 국방 사무와 관련해 제출한 제의와 창의를 지지한다며 중국측과 함께 계속 소통을 강화하고 국방 사무 안보영역의 실무협력을 추동하며 이해와 상호 신뢰를 증진하며 공동으로 역내 발전과 번영을 수호하기를 바란다고 표했습니다.

번역/편집: 송휘

korean@cri.com.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