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26 10:19:19 | cri |
나토는 25일부터 노르웨이 및 그 주변지역에서 두주일간의 '트라이언트 정쳐 2018' 합동군사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이는 나토가 냉전 종식 후 진행한 최대 규모의 합동군사훈련입니다.
나토가 밝힌데 의하면 나토의 29개 회원국 및 스웨덴, 핀란드 두개 파트너국가의 약 5만명이 이번 훈련에 참가했고 약 250대 비행기, 65척 함선, 1만대의 군용 차량이 동원됐습니다. 그중에는 미국 해군의 '해리 트루먼트' 항공모함도 망라됩니다.
주로 노르웨이 중부와 동부 그리고 주변의 북대서양과 발트해에서 진행하는 이번 군사훈련은 무장침입을 당한 회원국을 도와 주권을 회복하는 나토의 능력을 테스트하게 됩니다.
옌스 스톨텐 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24일 나토는 유럽안보협력기구의 모든 회원을 옵서버로 이번 군사훈련에 파견했다면서 자신은 러시아와 벨로루시가 이미 초청을 수락한데 대해 환영한다고 표했습니다.
쇼구이 러시아 국방장관은 24일 벨로루시 수도 민스크에서 현재 나토 군사행사가 냉전 종식 후 전례없는 높은 수준에 이르러 러시아에 대한 군사위협도 날따라 커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 한창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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