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이 10월31일 발표한 "2019기업경영환경평가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기업경영환경이 작년 대비 30여 순위 상승해 190여개 경제체 중에서 46위를 차지했습니다.

보고서는 지난 일년동안 중소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실행한 개혁이 사상 최고를 기록했으며 올해 세계적으로 기업경영환경 개선 폭이 가장 큰 나라의 10위권에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10개 주요 지표 가운데서 중국은 "기업 등록"과 "전력획득" 두 부분에서 개진이 가장 큽니다.

"기업 등록"지표순위는 작년의 93위에서 28위로 향상했으며 "전력획득"지표 순위는 작년의 98위에서 14위로 향상했습니다.

"공사허가증신청"과 "재산등록", "소수 투자자 보호", "납세", "다국가무역" 등 부분의 개혁도 큰 성과를 거뒀습니다.

"2019기업환경평가보고서"는 2017년6월2일부터 2018년5월1일까지 세계적으로 이루어진 경제감독관리개혁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128개 경제체가 314가지 개혁을 실시해 그 숫자가 2003년 관련 수치를 통계하기 시작한 이후의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기업환경평가보고서"는 세계은행의 대표적인 보고서의 하나로 2003년부터 일년에 한기씩 지금까지 16기 발행했습니다.

번역/편집:조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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