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03 16:48:52 | cri |
이란 외교부는 2일 성명을 발표해 이란의 석유 수출 및 은행시스템에 대한 미국의 제재 조치 재개에 대해 개의치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성명은 미국의 제재는 "심리작전"으로 이란은 겁먹지 않는다고 밝히면서 이란은 그 어떤 환경에서도 자국의 경제를 잘 다스리고 국민들의 생활 수준을 보장할 능력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2일 미국 정부는 이달 5일에 이란의 에너지자원과 은행 등 분야에 대해 제재를 재가동할 것이라고 선포했습니다. 이는 올해 5월 미국이 이란핵문제 전면 협상에서 퇴출을 선언한 후 재가동하는 제2차 대 이란 제재이며 이렇게 되면 미국은 이란 핵문제 협정을 통해 해제했던 대이란 제재조치를 다시 전면 회복하는 것으로 됩니다.
번역/편집: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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