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춘영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5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중거리 미사일 조약'은 미국과 소련 사이에 이룬 양자 조약이라고 강조하면서 중국측은 미국이 일방적으로 조약에서 탈퇴하는 것을 반대하며 '중거리 미사일 조약'의 다각화를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측이 일전에 일방적으로 '중거리 미사일 조약'의 탈퇴를 선포했으며 이에 대해 일부 사람들은 응당 '중거리 미사일 조약'을 다자 조약으로 바꾸고 중국과 나토가 성원으로 가입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화춘영 대변인은 이와 관련된 기자의 물음에 대답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화춘영 대변인은 또한 중국은 방어성 국방정책을 실행하고 있으며 군사력의 발전에서 일관되게 아주 억제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고 하면서 기타 그 어떤 나라에도 위협을 가할 의도가 없으며 또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번역/편집 jh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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