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중국 국가 주석이 5일 상해에서 그리바우스카이테 리투아니아 대통령과 면담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리투아니아는 발트해 지역의 주요 국가이자 중동부유럽 지역에서 중국의 협력동반자라면서 중국은 양국 관계의 발전을 매우 중요시한다고 말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양국은 서로 존중하고 깊이 신뢰하며 서로의 핵심이익과 중대한 관심사를 실질적으로 존중하고 돌봐야 하고 시종일관 전략적이고도 장원한 견지에서 양자관계를 대하고 처리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리투아니아는 지리적 우위가 뚜렷하므로 유라시아의 상호 연결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습근평 주석은 중국 측은 리투아니아와 전략적인 연결 발전을 강화하고 일대일로 공동건설에서의 협력을 추진할 의향이 있으며 특히는 중국-유럽 화물열차의 건설과 "3해 항구"의 건설을 공동으로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리투아니아 대통령은 그동안 중국이 이룩한 획기적인 발전에 탄복한다고 말함과 아울러 중국이 개최한 수입박람회에 대해서도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는 개막식에서 한 습근평 주석의 중요한 연설은 중국이 지속적으로 개방을 확대하고 글로벌 자유무역과 개방형 세계경제를 지지하겠다는 명확한 메시지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리투아니아측은 중국과의 전면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유럽과 중국간 투자협정담판 및 중국-중동부유럽의 실무협력의 가속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을 공동으로 추진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번역/편집: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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