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기금의 금리 목표구간을 2%~2.25%의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은 시장의 보편적인 기대치에 부합한다며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8일 통화정책 정기회의를 마친 후 선포했습니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성명에서 9월 이후의 정보에 따르면 미국 취업시장이 계속 강세를 잇고 있음이 나타났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경제활동이 강력하게 확장되었고 가정소비도 계속 강력하게 성장했습니다. 그러나 기업의 고정투자 증속은 연초에 비해 얼마간 완만해졌습니다. 이와 함께 미국의 전반 인플레와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핵심 인플레 수준은 평균 2% 정도를 유지해 장기적인 인플레 기대치 지표에 거의 변화가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금리 추가 인상은 미국의 경제상황과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통화정책 목표에 부합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9월 26일 연방기금의 금리 목표구간을 2%~2.25%의 수준으로 25%포인트 상향조정했습니다. 지난번까지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올해에 들어서서 세번 금리를 인상했습니다.

번역/편집 jh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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