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17 10:50:02 | cri |
한국과 조선이 16일 개성에 위치한 한조공동연락사무소에서 항공실무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조선측은 회의에서 조선반도의 동부와 서부해역을 경유하는 국제항공노선을 개통할 것을 제의했습니다.
회의후 한국 국토교통부가 제공한 소식에 의하면 한조 쌍방은 이는 남북간의 첫 항공분야 회의로서 의미가 크다고 인정했으며 조선측이 제출한 국제항공선 개통에 대해 한국측은 쌍방 항공부처의 회담을 통해 진일보 논의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한국측은 또한 한조는 향후 항공분야의 여러가지 협력문제와 관련해 계속 협상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한국은 일찍 조선의 영공을 경유하고 인전과 미주를 연결하는 국제항공선을 개통했으나 2010년 "천안"함 사건이 발생하면서 한국정부가 조선에 대해 일련의 제재를 취했고 그러면서 이 항공노선도 중단되었습니다.
번역/편집: 이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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