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17 10:56:14 | cri |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부장이 16일 미국이 러시아에 유례없는 압박을 가하고 있으며 러시아 대형 회사들을 국제 시장에서 배척하고 러시아 사회 경제 발전을 억제하려 한다고 표했습니다.
타스 통신사는 세르게이 라브로프가 러시아 외교부 관련 회의 연설을 인용해 협박과 최후 통첩은 미국의 "명함"이 됐다고 16일 보도했습니다. 타스 통신사는 현재 러시아는 국제 시장에서 날따라 치열해 지는 경쟁에 직면했으며 향후에도 러시아는 계속 유례없는 압박을 받게 될 것이라고 표하면서 미국의 목적은 러시아 대형 회사들을 국제 시장에서 배척하고 러시아 국내 사회 경제 발전을 억제하려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는 이런 상황에서 러시아는 계속 파트너와의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러시아는 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 나라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대외 경제 관계를 발전시키며 서방 국가와의 대화에서 러시아는 계속 무역 및 투자 영역의 탈정치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그는 러시아는 계속 본위화폐 결산을 확대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최근 몇년간 미국은 우크라이나 문제와 러시아 전 특수요원 중독 사건을 이유로 러시아에 여러차례 제재를 가했습니다. 러시아 정부는 여러차례의 미국의 대 러시아 제재는 불법이라고 표했으며 제재에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번역/편집: 조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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