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24 14:55:06 | cri |
한국과 조선이 이날 개성에 위치한 남북 공동연락사무소에서 양자 통신부처 실무회담을 가졌다고 한국통일부가 23일 밝혔습니다.
한국통일부에 따르면 이번 한조 실무회담에서는 현유의 남북 간 통신망 개선, 즉 동케이블 통신망을 광케이블로 개선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습니다. 한편 이번 회담은 조선측이 지난 15일 한국측에 먼저 제의했고 한국측이 수락해 열리게 됐습니다.
한국언론은 한국통일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번 회담에서 양측은 노후화된 남북 간 통신망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으며 관련된 구체적인 문제들을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번역/편집: 한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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