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기업이 청부 건설한 라오스 사반나켓 도로 개선 프로젝트 착공식이 24일 라오스 사반나켓주 카이손 폼비한시에서 열렸습니다.

분찬 신타봉 라오스 공공사업교통부 부장과 동계봉(董繼峰) 중국 북방 국제협력주식유한회사 총경리 조리 등 중국과 라오스 양국 내빈 100여명이 착공식에 참석했습니다.

분찬 신타봉 부장은 이 프로젝트의 건설은 라오스 및 사반나켓주 교통 인프라 건설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프로젝트가 건설되면 라오스 여러 민족 인민들에게 편리한 여건을 마련해주어 생산과 관광업, 상업의 발전을 추진하고 라오스의 사회 경제 발전을 이끌고 빈곤 감소에 도움이 되는 등 중요한 의미와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2020년 9월 30일에 완공될 예정입니다.

번역/편집: 한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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