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29 18:11:31 | cri |
경상(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9일 있은 정례기자회견에서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이 곧 중국을 방문하며 이는 그가 대통령으로 취임 후 중국에 대한 첫 국빈방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방문 기간 습근평 주석과 이극강 총리와 각기 회담을 가질 예정이며 주요하게 중국과 독일, 중국과 유럽관계 및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국제와 지역의 중대한 문제를 둘러싸고 심도있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경상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중국 외교부가 29일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슈타인마이어 독일 연방 공화국 대통령이 오는 12월 5일부터 10일까지 중국을 국빈방문하게 됩니다.
경상 대변인은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외무장관 시절 여러 차례 중국을 방문해 중-독 관계 발전에 기여한 바 있다며 중국은 이번 방문을 통해 중-독간 정치와 전략적인 상호 신뢰를 더한층 증진시켜 올해 중-독 고위층 왕래의 관계에 원만한 마침표를 찍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 양국이 양자, 중국과 유럽 및 글로벌 측면에서 전방위적인 협력을 촉진하는데 새로운 원동력이 더해지기를 기대한다고 경상 대변인은 말했습니다.
번역/편집: 이향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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