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30 15:42:38 | cri |
현지시간으로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중국과 호주 싱크탱크의 전문가와 학자들은 호주의 퍼스대학에서 "중국의 굴기와 호주, 양국 관계 다시 구축"을 주제로 2018년 순탄하지 않았던 양국 관계를 돌아보았으며 양국이 어떻게 상호 신임을 증진하고 다시 출항해 전진할 것인가와 관련해 심도있는 토론을 벌였습니다.
왕의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머리스 페인 호주 외무장관이 일전에 있은 회담에서 중국과 호주 관계는 방향을 명확히 정하고 다시 출항해야 한다고 인정했습니다. 호주로 놓고 보면 도대체 "중국 굴기"의 역사적인 추세에서 협력기회를 파악했는지, 아니면 "중국 위협", "중국 침투"등 주관 논단속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했는지와 관련해 양국 전문가들은 깊은 탐구를 진행했습니다.
시드니 과학기술 대학의 제임스 나울에릭손(羅振則측) 호주-중국관계 연구원 부원장은 호주의 주류언론과 정계의 중국에 대한 여러가지 비난은 모두 설득력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한때 중국정치기부가 호주의 대선을 좌우한다고 떠들썩 했지만 사실은 2016년 대선에서 외국의 기부가 총 기부금의 2.9%밖에 되지 않아 선거의 과정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중국은 적이 아니라 동반자라며 중국은 현재 국제질서의 수호자와 국제리익의 추진자로서 호주는 마땅히 긴밀히 중국과 협력을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 외에도 그는 호주는 서방국가들을 따라 국가안전을 구실로 중국의 과학기술기업인 화웨를 호주 5세대 이동통신 건설의 대문에서 배제했는데 이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호주 귄스 랜드 주 대학의 마크 비손 교수는 호주는 지속적인 외교정책이 결핍하며 자주 자신을 위해 가상의 적을 수립한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렇다면 호주는 마땅히 어떻게 독립적인 외교노선을 확립하고 이정적으로 자국의 국익을 지킬것인가와 관련해 중국 호주 연구회 손유중 교수는 호주와 중국은 공동의 경제이익을 갖고 있을뿐만아니라 글로벌 관리방식에서 공동의 다자주의 가치를 소유하고 있으므로 규칙에 기반한 국제질서를 수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번역/편집:박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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