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정부가 올해 11월부터 이란에 대한 전면적인 제재조치를 재개한 후 이란 국내의 약품 공급에 일정한 부정적 영향을 미쳤고 일부 수입 약품은 품절돼 시민들이 구매난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시민들은 미국의 제재 영향을 별로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여러 외국 언론과 이란 현지 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미국이 제재를 재개한 후 이란 국내의 약품 공급에 일정한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국제결제 통로가 폐쇄되고 미국시장을 상실할가 두려워하는 일부 유럽미주 제약회사들이 이란 시장에 대한 약품 및 의료 설비 공급을 망설이고 있어 이란 국내에서 약품을 시급히 필요로 하는 환자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지난 달 이란국가의학과학원 원장, 이란국가의학위원회 위원장 등 인사들은 잇달아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에게 서신을 보내 미국의 제재로 이란 환자들의 생명 안전과 건강 권리가 위협을 받고 있다고 규탄했습니다.

번역/편집: 한창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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