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03 14:36:53 | cri |
습근평 중국국가주석이 포르투갈 국빈방문에 앞서 12월 3일 포루트갈의 <지아리우 지 노치시아스>지에 <시공간을 뛰어넘는 친선, 미래를 지향하는 동반자>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발표했습니다.
글은 중국과 포르투갈은 유라시아대륙의 동쪽과 서쪽 두 끝에 위치해 있지만 길이 전해지는 양국인민들간의 친선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 돈독해진다며 이제 2개월이 지나면 양국 수교 4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글은 40년간 중국과 포르투갈관계는 줄곧 평온하고 빠른 발전을 가져왔으며 평범하지 않은 여정을 걸어왔다고 했습니다.
글은 쌍방은 시종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며 도와주면서 세계적으로 상이한 사회제도와 역사적 배경, 크고 작은 국토의 나라들간 협력상생의 모범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글은 현재 중국과 포르투갈은 모두 각자 발전의 관건적인 단계에 처해 있다며 중국은 포르투갈과 함께 상호이해와 신뢰를 계속 다지고 중국과 포르투갈간 전면적이고 전략적인 동반자 관계의 내실을 더한층 풍성하게 하면서 중국과 포르투갈관계의 더 아름다운 내일을 함께 창조할 용의가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글은 양국은 첫째, 고위층 내왕을 강화해 상호 존중하고 신뢰하는 벗이 되며, 둘째, 함께 "일대일로"를 건설해 손잡고 발전하는 동반자가 되며; 셋째, 인문교류를 심화해 친선을 전승하는 사절이 되며; 넷째, 해양협력을 진행해 "불루 경제"의 선봉이 되며; 다섯째, 긴밀한 다자 조율로 국제체계의 건설자와 수호자가 되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끝으로 글은 중국과 포르투갈 관계는 과거보다 많이 변하고 중국과 포르투갈 협력의 전망은 아주 넓다고 하면서 양국 공동의 노력으로 새 시기 중국과 포르투갈관계의 항선이 돛을 높이 달고 전속력으로 더 눈부신 미래를 향해 나아감으로써 양국인민들에게 더 많은 복을 마련할 뿐만 아니라 인류운명공동체의 구축을 위해 더 큰 기여를 하리라고 믿는다고 했습니다.
번역/편집: 이선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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