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04 11:02:30 | cri |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가 3일 폴란드의 카토비체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파리협정'체결이후의 가장 중요한 회의인 이번 대회에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과 두다 폴란드 대통령이 참석했습니다.
구테헤스 사무총장은 개막식에서 세계기상기구의 통계로 볼때 세계 최고 기온 기록이 모두 최근 22년동안에 나타났으며 현재 이산화탄소의 농도도 300만년이래의 최고치에 도달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인류의 행동이 이미 기후변화에 뒤떨어졌다며 이는 생사와 연관되는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구테헤스 사무총장은 유엔환경계획이 지난달 27일 발표한 2018 '방출격차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각국의 자주적인 오염방출 감소 약속으로는 '파리협정이' 설정한 2030년 기후목표를 달성하기 어렵다며 각국은 '파리협정' 약속을 재 평가할 필요성이 대두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파리협정' 이행 세부지침을 달성하는 최후기한입니다. 최종적으로 각측이 인정하는 효과적인 규칙수칙을 초보적으로 내오는 것이 '파리협정'의 이행에 관건이 됩니다.
이번 대회의 구호는 "함께 개변하자"입니다.
한편 두다 폴란드 대통령은 기후변화 억제는 '파리협정' 정신에 입각해 다자주의를 이행할 것을 필요로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번역/편집:주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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