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07 15:03:41 | cri |
제73회 유엔총회가 6일 아일랜드가 회부한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문제의 "양국방안"을 지지하는 결의 초안을 채택했습니다.
초안은 유엔결의를 토대로 "중동의 포괄적이고 공정하며 항구적인 평화를 지체없이 실현"할것을 호소하고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문제 해결에서 "양국방안"을 드팀없이 지지할 것을 재 천명했으며 1967년 국경에 기반해 공인하는 국경의 범위내에서 "평화공존"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초안은 156표 찬성, 6표 반대, 12표 기권의 결과로 채택됐습니다.
결의초안을 채택하기에 앞서 유엔총회는 우선 미국이 회부한 팔레스타인 이슬람저항운동 하마스를 규탄하는 결의초안에 대한 표결투표를 진행했습니다.
투표 결과 초안은 87표 찬성, 58표 반대, 32표 기권으로 득표율이 채택에 필요한 3분의 2에 못 미쳐 채택되지 못했습니다.
미국의 결의초안에 대해 표결하기에 앞서 유엔총회는 미약한 다수로 아랍나라들이 제시한 유엔총회의 중요한 결의안은 반드시 3분의 2 이상의 지지를 받아야 채택한다는 내용의 수정안을 채택하고 미국이 제시한 간단 다수로 결의안을 채택할데 관한 방안을 부결했습니다.
평화와 안보, 새 회원국 흡수, 예산 등에 관한 중대한 문제를 결정할때 유엔의 193개 회원국은 통상적으로 전원이 회의에 참석하며 참석자의 3분의 2상이 지지해야만 채택합니다.
일반적인 문제는 과반수의 원칙에 따라 채택합니다.
번역/편집:조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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