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08 10:45:28 | cri |
해효암(解曉岩) 중국정부 시리아문제 특사는 7일 제네바에서 있은 언론 인터뷰에서 제휴해 시리아 정치 행정이 실질적인 진전을 이룩하도록 추동할 것을 국제사회에 촉구했습니다.
해효암 특사는 최근 미국과 뉴욕 유엔 본부를 방문함과 아울러 제네바에서 유엔 사무총장 시리아문제 특사인 스태판 드 미스투라와 만났습니다.
만난 자리에서 해효암 특사는 시리아문제에서 중국측은 시종 정치적 해결을 견지하며 유엔이 주요한 중재역할을 발휘하는 것을 지지하며 유엔 사무총장 시리아문제 특사의 중재노력을 지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해효암 특사는 현재 시리아정세에는 새로운 중요한 변화가 나타났고 총적으로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면서 해당측이 비교적 주목하는 것은 시리아 헌법위원회의 구성을 망라한 정치 행정 추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해당 각측이 일부 문제에서 서로 다른 견해를 보이고 있긴 하지만 서로간의 담판과 협상을 통해 최종적으로 합의를 달성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시리아의 인도주의 정세가 다소 완화되고 일부 피난민이 고향에 복귀하기 시작했으며 해당 각측이 시리아 재건을 추진하는 것을 논의하기 시작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시리아 재건은 간고한 공정으로서 국제사회의 공동의 노력을 필요로 하며 시리아 문제 각측은 이를 위해 응분의 기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그는 테러리즘 반대는 일관해야 한다면서 국제사회가 통일적인 기준을 내와 유엔안보리가 열거한 모든 테러조직에 대해 단호히 타격을 가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번역/편집: 한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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