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16 09:56:36 | cri |
코나첸코브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이 15일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이 최근 미국 국방부에 "중거리핵전략조약"문제와 시리아정세 관련 문제를 논의할 것을 요청하는 외교문서 두부를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코나첸코브 대변인은 첫 외교문서에서 쇼이구 장관은 "중거리핵전략조약" 집행에 관한 러시아와 미국의 의견상이를 논의하기 위해 양국 국방부가 회동할 것을 제안했다고 전했습니다. 쇼이구 장관은 러시아는 러미관계와 국제적인 관심사가 되는 문제들과 관련해 미국과 개방적이고 실질적인 대화를 할 용의가 있다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번째 외교문서에서 쇼이구 장관은 미국이 통제중인 시리아영토에서 쿠르드인과 아랍인 갈등이 심각해지는데 심각한 관심을 표했습니다.
코나첸코브 대변인은 러시아는 아직 미국의 관련 대답을 받지 못했다며 이는 미국이 상기 문제와 관련해 러시아와 대화를 원치 않음을 뜻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월 20일 긴 기간동안 러시아가 "중거리핵전략조약"을 어기고 있고 조약이 미국의 신무기 연구개발을 제한한다는 이유로 미국은 "조약"에서 탈퇴할 것이라고 선포했습니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12월 4일 브뤼셀에서 러시아가 "중거리핵전략조약"의 이행을 전반적으로 회복하지 않는한 미국은 60일 뒤에 조약의 의무 이행을 잠정중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거리핵전략조약"은 "양국의 중거리 및 중단거리 미사일을 제거할데 관한 소련과 미국간 조약"의 약칭으로 1987년 12월 8일 당시 양국 지도자가 체결했습니다. 조약은 양국은 사정거리가 500킬로미터에서 5500킬로미터의 지상발사 순항미사일과 탄도미사일을 보유하거나 생산, 시험발사하지 않는다고 규정했습니다.
번역/편집:조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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