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개방 40주년 기념대회가 18일 베이징인민대회당에서 성대히 진행되었습니다. 국제사회는 기념대회에서 한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의 중요한 연설을 고도로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집트의 <알 아흐람>지는 18일 사이트에 '중국, 개혁개방 40년을 기념하다'란 제목의 논평을 싣고 중국이 지난 40년간 개혁개방정책을 통해 안정적인 발전을 실현하고 인민들에게 복지를 마련한 것을 적극 평가했습니다.

독일의 <더 월드>지는 18일 40년간 중국은 세계 제2대 경제체로 부상하고 세계 무대에서 날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독일의 TV방송도 중국이 가난과 기아로 허덕이던 시대에서 벗어나 공평, 공정, 상호존중을 기반으로 한 신형국제협력동반자관계에 진력하게 된다며 세계 각국은 그 수혜자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러시아의 타스사도 18일 습근평 주석의 연설을 인용해 중국은 시종 독립자주의 평화외교정책과 호혜상생의 개방전략을 견지해왔다면서 중국의 발전은 그 어느 나라에도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타스사는 중국은 시종 평화와 발전, 협력, 상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개방형 세계경제의 건설과 인류운명 공동체 구축을 적극 추동하고 세계평화와 발전을 위해 중국의 지혜와 중국의 방안, 중국의 힘을 기여해왔다고 평가했습니다.

일본 <아사히신붕>등 주류매체도 습근평 주석의 연설을 높이 평가하면서 개혁개방정책이 중국경제의 비약적인 성장과 인민들의 생활수준을 제고했다고 썼습니다. 일본 NHK TV는 습근평 주석이 연설에서 중국은 절대로 타국의 이익을 희생하는 것을 대가로 자국의 발전을 실현하지 않을 것이며 동시에 자국의 정당한 권익도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소개했습니다.

한국연합통신은 18일 중국의 개혁개방 40주년 기념대회 소식을 비중있게 다루고 습근평 주석의 연설내용을 중점적으로 소개했습니다.

한국의 <동아일보>도 글에서 중국이 개혁개방 40년간 세인들이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룩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글은 중국의 선택은 한국에도 아주 큰 영향을 미쳤다며 중국이 개혁개방을 통해 비약적으로 발전할 때 한국도 고속성장의 일로를 달려왔다고 썼습니다.

번역/편집:주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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