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02 09:41:06 | cri |
13년동안의 우주비행을 거쳐 미국 우주선 "뉴허라이즈"호가 1일 태양계 끝에 있는 카이퍼 벨트의 천체 "울티마 툴레"를 근접 비행해 인류 우주탐험사상 가장 먼 천체사이 "만남"을 완성했습니다.
미국 동부시간으로 1일 0시 33분(베이징시간 1일 13시 33분), "뉴허라이즈"호는 시간당 약 5만킬로미터의 속도로 "울티마 툴레"에서 3500킬로미터밖에 안되는 곳을 근접 비행했습니다. 당시 "울티마 툴레"에서 태양까지 거리는 명왕성보다 약 16억킬로미터 더 먼 약 65억킬로미터에 달했습니다. 이번 비행은 인류 탐사상 카이퍼 벨트의 작은 천체에 대한 첫 근접관측입니다.
"뉴허라이즈" 우주선은 2006년 1월에 발사되었으며 명왕성 등 카이퍼 벨트의 천체에 대한 인류의 첫 탐사임무를 실현하고 해당 태양계 기원과 진화의 단서를 찾는데 취지를 두고 있습니다.
우주선에는 광학탐사, 플라스마탐사, 먼지탐사 등 7대의 탐사설비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태양계의 끝인 카이퍼 벨트에 위치해 있는 천체 "울티마 툴레"에는 대량의 얼음과 암석이 있으며 46억년전 태양계의 최초의 형성시기 정보가 완정하게 보존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번역/편집:이명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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