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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 중국대사: 중미관계 또 다시 사거리에, 유일한 정확한 선택은 협력
2019-01-02 14:38:37 cri
현지시간 1월1일 중미 수교 40주년에 즈음해 최천개 미국 주재 중국 대사가 "USA투데이"에 "미래 지향적인 중미관계 발전, 양국 인민의 공동이익 수호"라는 제하의 기고문을 발표했습니다.

글에서 최천개 대사는 수교 40년 동안 중미관계의 발전은 양국에 호혜상생의 좋은 성과를 갖다줬으며 세계의 평화와 발전, 상생에 유리한 여건을 마련했다고 썼습니다.

글은 중미양국은 공동이익이 갈등과 의견상이보다 크며 협력은 유일한 정확한 선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새로운 국제정세에서 중미관계가 또다시 역사의 사거리에 놓여 있으며 향후 40년을 전망할때 중미관계는 응당 계속 양국인민이 정의해야 한다고 글은 썼습니다.

최천개 대사는 양국관계를 유지하는 정치적 기반은 바뀌어서는 안되며 중미 양국은 반드시 서로의 핵심이익과 중대한 관심사를 존중하고 "중미수교공보" 등 3개 공동공보를 엄격하게 지키고 "하나의 중국"원칙이 추호도 동요하지 않도록 견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천개 대사는 230여년전 미국의 선박 "중국황후호"가 중국을 방문하고 도자기 등 많은 물품을 미국에 가져갔고 그중 일부는 아직까지 죠지·워싱턴 대통령의 고향에 보존돼 있다며 그로부터 시작된 중미 무역은 날로 활발해졌고 세계에 까지 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했습니다. 최대사는 40년전 중국의 개혁개방과 중미 수교가 동시에 이루어지면서 개혁개방은 중미 수교와 양국관계에 동력과 활력을 부여했고 중미 수교는 중국의 개혁개방이 아주 중요한 외부적인 여건을 마련했으며 두 역사적인 행정의 집합은 양국과 세계 인민에게 거대한 이익을 창조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최천개 대사는 중미관계의 안정적인 발전은 공기와 물처럼 양국과 세계인민에게 혜택을 주고 있고 서로 이탈하거나 서로 격리되는 무책임한 행동은 기필코 중미 양국인민과 세계에 화가 될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최대사는 지난 40년 동안 경제와 사회, 과학기술, 군사 등 여러 영역에서 중미 양국에 천지개벽의 변화가 발생했으며 그 과정에서 일부 의견상이가 나타나는 것은 어쩔수 없는 일이고 많은 문제들은 하루밤새에 해결할수 없다고 했습니다.

최 대사는 의견상이를 피할수는 없지만 양국의 관계와 발전을 유지하는 일부 중요한 요인들이 바뀌지 않았기 때문에 의견상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통제할수 있다고 하면서 중미 양국은 공동이익이 의견상이보다 훨씬 크고 협력은 유일한 정확한 선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대사는 아울러 양국관계를 유지하는 정치적 기반은 바뀌어서는 안된다고 했습니다.

최대사는 새로운 국제정세에서 중미관계가 또다시 역사의 사거리에 놓였다며 양국은 협력하면 서로에 이익이 되지만 다투면 서로가 다친다고 지적했습니다.

최대사는 끝으로 중미관계라는 큰 빌딩은 공동이익이라는 견실한 기반에 세워져 있기 때문에 지난 40년동안 비바람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을수 있었고 이 기반을 흔들려고 한다면 양자 모두 피해를 입게 되기때문에 후손들에게 안정적이고 기회가 가득한 중미관계를 남겨주는 것은 중미 양국의 공동의 역사적인 책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번역/편집:조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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