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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장관 중동방문, 미국은 중동을 떠나지 않을 것
2019-01-09 10:35:53 cri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8일 요르단 수도 암만에 도착해 8일간의 중동 8개국 순방을 시작했습니다. 방문기간 그는 요르단과 이집트, 바레인,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사우디, 쿠웨이트, 오만을 방문하게 되며 중동정세 등 문제를 두고 관련 나라들과 협상, 토론을 진행하게 됩니다. 사람들은 폼페이오의 이번 중동순방은 미국이 계속 중동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는 이 지역에 대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라고 보고 있습니다.

미 국무부는 4일 폼페이오의 중동 8개국 순방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순방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번 방문은 매우 중요한 방문이며 그 목적은 이런 나라들과의 연맹관계를 한층 강화해 이슬람국 테러조직을 공동으로 타격함으로써 "테러리즘국가"인 이란을 억제하기 위해서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한 미국은 앞서 2년간 중동에 대한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같은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태도표시로 그의 이번 중동방문의 주요 목적을 엿볼수 있습니다.

하나는 미국이 이슬람국가에 대한 타격행동을 견지한다는 중동에 대한 약속을 계속 지키겠다는 것입니다. 다른 하나는 관련 국가와 보다 밀접한 연맹관계를 구축함으로써 미국의 동맹국인 사우디와 이스라엘의 주요 적대국가인 이란을 공동으로 대항하기 위해서입니다.

소개에 의하면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이번 중동 8개국 순방은 각자 치중점이 있습니다. 요르단에서 주로 양자관계와 양자협력을 토론하고 시리아와 요르단, 이라크 무역정세에 대해 언급하게 됩니다. 이집트에서 그는 이집트 지도자를 만나 지역문제에 대해 토론을 진행하게 되며 또한 이집트 방문기간 중동의 평화와 번영, 안정, 안보와 관련해 연설을 발표하게 됩니다. 아랍에미리트 방문기간 지역 및 양자문제를 토론하게 됩니다. 이밖에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 방문기간 예멘문제도 토론에 오를 주요 문제로 되고 있습니다.

번역/편집:임봉해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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