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난민국이 8일 "안전으로 통하는 20억킬로미터"라고 이름한 글로벌 행동을 시작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달리기와 빨리 걷기 혹은 자전거 타기 등 방식을 통해 난민들의 어려운 삶을 체험해 보고 올해내로 함께 20억킬로미터 행진 목표를 달성함으로써 세계 난민들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표달할 것을 사람들에게 호소했습니다.

유엔 난민국은 이날 성명을 발표하고 추정계산에 따라 세계적으로 고향을 떠난 사람들이 해마다 약 20억킬로미터의 힘든 여정을 걸어야만 상대적으로 안전한 장소에 도달할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난민국은 이런 행동을 통해 1500만달러 이상의 자금을 모금함으로써 난민들의 등록접대, 주숙, 기본 원조, 의료보건, 심리상담서비스 등 면의 날로 늘어나는 비용을 지불할수 있길 바랐습니다.

유엔 난민국이 2018년 6월에 발표한 통계 수치에 따르면 2017년 년말까지 부득불 고향을 떠난 사람들이 세계적으로 6850만명에 달합니다.

번역/편집:임봉해

korean@cri.com.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