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11 11:39:45 | cri |
중국과 글로벌화 싱크탱크는 10일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중국 비자정책의 혁신도는 여전히 제한적이며 출입국 편리화 정도가 보다 향상되어야 한다며 이는 입경 관광객 발전을 저애하는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16년 중국 내륙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변경(邊境) 입경인원을 제외한 연 2813만 명으로 동기대비 3.45% 증가했습니다. 2016년 국제 관광객 적자(赤字) 인원은 2015년에 비해 30%에 육박하는 27%나 증가했습니다.
보고서는 이러한 상황이 지속될 경우, 중국 국제 관광객 적자 인원이 1억 명을 넘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보고서는 또 중국 여권정책의 혁신 정도는 여전히 제한적이며 출입국 편리화 정도 역시 보다 향상돼야 한다면서 이는 출입국 발전을 저애하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이경(李慶) 중국 글로벌화 싱크탱크 제1연구부서의 책임자는 글로벌화와 세계 상호연결이 부단히 발전하면서 외국을 방문하는 개개인의 목적이 단일할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각 국의 새로운 수요에 의해 또 그 나라의 제도와 그 나라만의 독특한 비자시스템에 따라 정보화의 수단을 활용하여 인터넷 신청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신청자들이 보다 간편하게 비자를 신청하고 관련 데이터도 전송할 수 있도록 인성화된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해야만이 현재 중국 글로벌화의 발전 추세에 보다 부합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번역/편집: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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