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26 16:28:32 | cri |
연화지(蓮花池)공원은 30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오래된 유람지다. 연꽃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연화지공원은 해마다 여름이면 연꽃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도 약 2만 평방미터의 야생 연꽃이 활짝 피어나 수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꽃명소: 연화지 공원
개화시기: 6월말 부터 8월말 까지
교통: 지하철 10호선 연화교(蓮花橋)역 하차.
연화지 공원은 3000여년 전 부터 존재한 연못으로 베이징의 "생명의 원천"으로 불리운다. 연화지 공원은 베이징시 문화재보호단위이고 베이징시 1급 유적공원이다.
베이징의 건설 역사는 기원 1153년에 금나라가 도성을 옮기면서 시작된다. 당시 베이징은 금중도(金中都)로 불렸고 연화지 동과 서, 남쪽에 건설됐다. 베이징에는 "연화지가 먼저 있고 베이징이 있었다"는 말이 있다.
연화지는 옛날 서호(西湖), 태호(太湖), 남하박(南河泊) 등 이름이 있었으나 연꽃이 많았던 관계로 연화지라는 이름을 가지게 됐다.
연화지는 역사적으로 관광 풍경구였다. 1998년 베이징 풍대구 정부는 연화지를 다시 개조했고 지금은 부지 면적이 44.6만 평방미터, 호수 면적은 15만 평방미터, 녹화 면적은 24.5만 평방미터에 달한다.
해마다 여름철이면 연화지는 버드나무가 우거지고 잔잔한 호수에 연꽃이 아름답게 피어나 수많은 관광객과 촬영 애호가들의 발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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