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08 15:43:53 | cri |
대형 다국가 문화교류행사인 "화이부동(和而不同)-동북아서화전"이 9월 8일 베이징 중화세기단(中華世紀壇)에서 개막했습니다.
중국 외교부, 주중 외국대사관과 문화기구의 대표, 국내외 서화가 대표 등 각계 귀빈 200명이 개막의식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중국국제방송국과 호북성(湖北省) 황강시(黃岡市) 당위원회 선전부가 공동 주관했으며 중국공공외교협회와 중국문화관리협회가 지지와 협조를 제공했습니다.
개막식에서 하길선(夏吉宣) 중국 국제방송국 부국장은 중국, 일본, 한국, 조선, 몽골국은 문화적으로 비슷한 점이 많고 유교사상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국제방송국은 동북아문화의 공통성과 다양성을 주목하고 찾는데 노력하면서 유가문화권 국가들의 문화교류와 협력에 포용적인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힘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길선 부국장은 이런 꿈을 실현하기 위해 국제방송국 동북아중아시아방송센터가 "화이부동" 시리즈 주제 문화행사를 기획했다고 소개했습니다.
협력기관 대표인 중국공공외교협회 장구환(張九桓) 부회장은 축사에서 동북아지역의 중국과 일본, 한국, 조선, 몽골국은 서로 밀접히 왕래하면서 함께 찬란한 동방문화 체계를 구축하여 인류문명 보물고에 값을 헤아릴수 없는 진귀한 보배를 더해 주었다고 말했습니다.
주중 외국 문화기구의 대표인 주중 한국문화원의 김진곤 원장은 축사에서 동북아의 여러 나라들은 앞으로 서로 더욱 관계자 좋은 친구가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가 동북아 각 국의 관계발전과 미술협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을 기대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중국, 한국, 조선, 일본, 몽골국 등 여러 나라 예술가들의 대표적 서예작품 200여점을 전시했으며 9월 13일에 폐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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