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21 15:34:45 | cri |
귀금속 산업은 옛날부터 우리 인간이 이룩해온 오래된 산업이다. 패션산업의 발전과 함께 귀금속 산업도 같은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쥬얼리를 착용하는 인구의 연령도 점점 확대되어 어린이부터 어른들까지 특히는 남성까지도 쥬얼리를 애용하기때문에 그야말로 비약의 발전을 하고 있다.
최근 제2회 베이징국제쥬얼리아트전시회가 베이징복장학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전시기간 한국,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브라질, 스페인 등 48개 나라와 지역의 300여명 아티스트와 디자이너들이 총 1천여건의 쥬얼리 작품을 갖고 관객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전시된 쥬어리 작품들은 아티스트와 디자이너들의 남다른 정서를 말해줄 뿐만아니라 그 나라의 문화도 함께 보여주고 있다.
예전의 귀금속 장신구는 돌 등의 전통적인 자연재료를 많이 사용했는데 오늘날에 와서는 다양한 소재들을 이용하고 있다. 발광 소재인 LED불 등의 신소재들이 귀금속 장신구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제2회 베이징국제쥬얼리아트전시회로 처음으로 베이징을 방문한 이순인 한국 홍익대학교 교수는 국제적인 발걸음을 맞추기 위해 베이징은 국제 도시로서의 격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중국 디자이너들의 재료 사용, 방법이나 여러가지 모티브가 굉장히 다양하다는 느낌을 가졌다고 전했다. 다양할 수 있었던것은 오래동안 이들이 갖고 있는 전통문화와 오래된 이야기들이 다시 젊은 디자이너들에게 도입되어 새롭게 표현 할 수 있는 다양성을 볼 수 있었다고 표했다.
디자인은 디자이너들의 국제적인 공통언어다. 디자인이란 행위를 통해서 창의력이 있는 사람들이 같이 만나서 워크샵도 하고 특히 중국과 한국간 FTA가 발효되면 무역국경이 없기 때문에 디자인 컨텐츠가 자유롭게 서로 거래가 되고 서로 협력이 되는 좋은 기회가 오는 그 날을 기대해 본다.
번역/편집: 임해숙
China Radio International.CRI. All Rights Reserved.
16A Shijingshan Road, Beijing, Chin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