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17 16:35:25 | cri |
[중한문화관광축제 현장]
한국방문위원회에서 주최하고 베이징약모음거흥문화미디어회사에서 주관한 "2016-2018한국 방문의 해" 중한문화관광축제가 3월 16일 베이징에서 열렸다.
한국방문위원회는 한국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의 재단법인으로 "2016-2018한국 방문의 해"를 맞이해 중국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관광자원과 문화를 알리고 상호 교류를 깊이하기 위해 이번 문화관광 행사를 개최했다.
"다채로운 한국"을 주제로 하는 이번 축제는 관광상품 소개, 문화공연 등을 내용으로 현장에 초대된 중국 연예, 금융, 매스컴 분야 100여명의 인사들에게 한국 문화를 선보이고 중국 관광객을 상대로 하는 우대정책을 소개했다.
[한경아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
한경아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은 인터뷰에서 "지금은 드라마나 한류의 영향으로 많은 중국인들이 한국의 제품이나 문화에 관심을 갖는데 이런 것이 지속적으로 가려면 한국 사람들도 중국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며 "관광이라는 것이 교류이듯이 문화도 서로에 대한 배려나 이해에 의해서 발전하며 물론 지금 한류가 인기지만 한국 사람들도 중국 문화에 관심을 갖고 서로 이해하고 교류하면 중한 관계가 더 돈독해 지고 더 발전해 나갈 것이다"고 표시했다.
[한재혁 주중 한국문화원 원장]
한편 한재혁 주중 한국문화원 원장은 "한국과 중국은 매우 유사한 문화 배경을 갖고 있으면서도 한국만의 문화적인 특징을 갖고 있다. 그래서 구동존이, 화이부동 이런 문화의 특징을 한국을 방문해 느끼실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국 국악 공연]
중한 양국 인적 교류는 1992년 수교이래 신속한 발전을 가져왔다. 통계에 따르면 중한 양국 인적 교류는 2년 연속 1000만명을 넘어섰고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 관광객 중 중국 관광객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사진/글: 조옥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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