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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카페]꿈을 향해 달리고 있는 창업자 왕세기
2016-05-31 16:55:39 cri

1980년대에 태어난 창업자 왕세기(王世旗)  씨는 최근 도서출판분야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습니다. 사실은 최초 감독의 꿈이 그를 창업의 길로 안내했다고 합니다. 그동안 많은 풍상고초를 겪었지만 왕세기 씨는 기회가 되고 천부적인 재질, 거기다 근면함 만 더한다면 창업의 길은 어데든지 있다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대학에서 방송, 사회자 학과를 전공한 왕세기 씨는 졸업후 양생관련 프로그램의 편집과 감독 일을 맡아하게 되었는데 하다보니 몇 년을 쭉 이어하게 되었습니다. 2013년에 그는 꿈에 대한 동경을 안고 하던 직장 일을 그만두고 영상미디어 산업에 정력을 몰붓기 위해 베이징열지문화미디어유한회사(北京悅智文化傳媒有限公司)를 설립했습니다.

초창기 인원관리와 양성, 팀네트워크 등 분야에서 약세에 처한 회사는 좀처럼 자체의 위치를 찾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번의 실패로 그는 위축되지 않았고 오히려 우회적인 방법으로 회사를 살려야 겠다는 신념을 굳히게 되었습니다. 그는 회사업무를 전환해 기회가 성숙된 분야로부터 착수해 자신의 꿈을 위해 길을 닦아야 겠다는 생각을 다졌습니다.

한 번의 우연한 기회에 왕세기 씨는 도서출판과 관련된 분야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양생프로그램을 맡아하면서 쌓은 지식과 인맥은 출판업계에서의 창업의 길에 안정적이면서도 확고한 조건을 마련해 주었습니다.

"회사가 갓 설립됐을 때는 제가 원래 배운 영상과 관련된 일을 했지요. 바로 촬영과 후기제작이었습니다. 하지만 반년이 지나도 회사의 배치와 기획이 확실치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한 기회에 출판사에서 근무하는 친구들을 만났는데 그들은 저보고 도서를 취급하라며 도서와 프로그램 제작은 마찬가지 도리라고 말해주었습니다. 하여 2015년 3월에 저는 전환에 도전했습니다. 당시 7-8개월의 시간을 들여 책 한권을 출판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렇게 시작한 일을 지금까지 해오고 있습니다."

현재 왕세기 씨와 그의 팀은 십여권에 달하는 책을 펴냈습니다. 이는 모두 초기 그가 해왔던 양생프로그램과 갈라놓을 수 없습니다. 그는 프로그램을 맡아 하면서 많은 경험과 인맥을 쌓았으며 현재 양생류 도서가 그의 주요방향입니다. 왕세기 씨의 말입니다.

"앞서 방송국에서 했던 분야가 양생 관련 일인데 그 과정에 많은 자원을 얻었습니다. 책은 내용이 제일 중요하다고 인정합니다. 한동안 관련 일을 하면서 저는 도서출판의 목표와 방향을 정하고 "중의"와 "슈퍼의사"를 펴냈습니다. 책의 내용은 각기 중의와 서의 분야입니다. "중의" 시리즈 도서의 작자들은 모두 평균 나이가 90세 이상인 전문가들입니다."

왕세기의 도서출판사업은 갈수록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2016년에 회사는 10권에 달하는 "중의"시리즈 도서를 펴낼 야망찬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중국내 유명한 중의들의 인생경력과 이야기를 담는 외에 독자들에게 과학적인 양생지식을 전수할 계획입니다.

전통적인 종이도서의 출판을 제외하고도 왕세기 씨는 인터넷 분야에서도 적극적인 탐구를 진행했는데2015년에 팀을 인솔해 "대성부객"(大聖部客) 이라는 플랫폼을 개설했습니다. 그는 인터넷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또 많은 사람들이 매일 종이도서를 읽는 군체에 가담하기를 바랐습니다. "대성부객" 플랫폼을 통해 독자들은 자신의 책 꽂이를 인터넷에 옮겨올 수 있으며 또 다른 사람들의 "책 꽂이"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찾을 수 있고 상대방에게 도서교환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도서교환 의향이 일치를 달성하면 쌍방은 서로 만나 도서를 교환할 수 있고 책을 읽고 깨닳은 바를 교류할 수도 있습니다.

"'대성부객'의 가장 주요한 기능은 도서 교환을 약속하고 친구를 사귀는 것입니다. 또한 책을 읽은 후 더욱 많은 사람들과 교류를 진행하고 책을 읽은 후의 느낀 바를 공유하면서 건강한 독서 시스템을 건립하는 것입니다. 앞으로는 관광이나 특색음식, 영화, 텔레비전프로그램 등도 해당 플랫폼에서 부화할 계획입니다. 때문에 어떤 의미에서는 '대성부객'이 잠재된 플랫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대성부객'의 웹페이지 판은 5백여명의 고정된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데 이들은 수시로 연동구에서 문자와 사진을 통해 자신의 도서교환 경험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판도 곧 사용자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왕세기 씨는 모바일판이 정식 오픈되면 자주 재미있는 행사들을 마련해 사용자들과 공유하고 책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더욱 많은 책을 읽고 더욱 많은 사상과 느낌을 공유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도서출판분야에서 물고기가 물을 만난 듯이 활력을 보이고 있지만 왕세기 씨는 줄곧 영화감독의 꿈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그는 현재 자신이 경영하고 있는 도서출판과 인터넷은 보기에는 영화와 필연적인 연계가 없는 듯 하지만 사실은 "도서'와 "교류"가 많은 지식과 견식을 축적해 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 외에도 베이징영화대학의 감독학과 석사연구생 시험에 통과된 왕세기 씨는 전문지식과 실천경험을 쌓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현재 하고 있는 도서출판이 감독의 꿈과 아무런 연관이 없는 듯 하나 사실 감독 일과 아주 가깝습니다. 도서출판 과정에 많은 세부적인 창의력을 발굴할 수 있습니다. 도서도 영화와 마찬가지로 인물의 성격이나 서스펜스(懸念) 설치가 있어야만 메마르지 않고 풍부해 질 수 있습니다. 영화 역시 도서와 마찬가지입니다. 필력이 웅건해야 인물의 속마음을 충분히 구현할 수 있습니다."

어린시절 앞으로 커서 어떤 일을 하겠는가 하는 선생님의 질문에 큰 소리로 "선생님이나 과학자가 되겠다"고 답한 어린이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왕세기 씨 만은 당당하게 영화감독이 되겠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도 왕세기 씨의 영화감독의 꿈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꿈을 실현하기 위해 그는 자신의 방식으로 매일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의 이상은 변함없이 한편의 영화를 만드는 것입니다. 영화는 저에게 있어서 타임머신으로 인생의 많은 단계와 사물을 보여줄 것입니다. 지금 제가 하고 있는 모든 일들은 저의 영화꿈을 위해 길을 닦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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