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 제3회 사천(四川)국제관광교역박람회가 낙산시(樂山市) 아미산(峨眉山)에서 개막했다. 이번 관광박람회 주빈국은 태국이고 테마 도시는 미산시(眉山市)이다. 이번 박람회는 처음으로 주빈국을 설치하고 테마 도시 홍보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주빈국과 테마 도시는 관광박람회 플랫폼 자원을 이용해 자체 홍보를 강화하고 조직위원회도 주빈국과 테마 도시 홍보 행사를 통해 박람회 영향력을 확대할수 있어 협력 윈윈의 효과를 실현할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천은 태국 관광객들이 찾는 전통 관광지인 한편 태국의 중요한 관광객 내원지이기도 하다. 소개에 따르면 지난해 태국을 찾은 사천성 관광객 수가 43만 4700명에 달해 동기대비 47.85% 증가했으며 태국은 다년간 사천성 관광객들이 찾는 외국관광지 제1위를 유지하고 있다.

성도(成都) 주재 태국총영사관 판디파 총영사는 태국은 사천과의 관광 협력을 매우 중시한다면서 사천국제관광교역박람회는 2014년부터 연속 2회 개최되었고 관광업계에서 어느정도 영향력이 있기 때문에 태국은 이 플랫폼을 이용해 사천과 관광분야에서 더 심층적인 협력을 강화할 것을 희망한다고 표했다.

제2회 관광박람회때 태국 쁘라쭈압키리칸 관광회사가 일대일 거래 상담에 참가해 낙산 현지 관광회사와 시민 상호 방문 관광 교류 프로젝트를 계약했다. 올해 4월부터 양측 시민 관광팀이 상호 방문을 시작했고 낙산과의 관광 협력이 더욱 긴밀해 졌다.

올해 관광박람회는 처음으로 주빈국 행사를 설치했으며 태국이 주빈국으로 선정됐다. 이 기간 태국 국가관광체육부 장관이 인솔한 파타야, 푸켓, 코사무이, 꼬창, 끄라비 등 지의 100여개의 회사가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게 된다. 그리고 행사 기간 태국 형상관을 설립하고 태국 관광 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하고 태국 풍정 주간, 태국 미식 주간 등 홍보 행사를 가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