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25 14:26:50 | cri |
[2016 제4회중한국제예술교류전 현장]
중국에서 활동하는 한국 작가들이 주축이 된 재중국한인미술협회가 개최한 제4회 중한 국제예술교류전이 9월 23일 주중한국문화원에서 개막했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상생(相生)"으로 무릇 예술에 있어서는 국적과 인종, 서양과 동양의 구분이 없으며 순구한 창작정신을 계승시켜 나간다는 의미가 부여됐다.
[한재혁 주중한국문화원 원장]
한재혁 주중한국문화원 원장은 축사에서 베이징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작가 분들과 함께 중국 작가들을 초청하여 한 자리에서 교류의 시간을 가지는 것은 한중 미술교류 차원에서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이 전시를 통해 북경에 있는 많은 예술가들이 상호 소통하고 협력하여 한국 미술이 중국에서 뻗어나갈 수 있도록 훌륭한 작품 세계를 펼치길 바란다고 표시했다.
[이재호 재중국한인미술협회 부회장]
이번 전시에는 (고)고만식, 유종선, 문공열 등 한국 작가와 포림(包林), 장약평(張若平), 진계명(陳桂明) 등 중국 작가 그리고 일본, 체코 등 나라의 총 55명 작가의 작품이 전시됐다.
이 전시는 주중한국문화원과 재중국한인문화예술연합회의 후원으로 개최되며 9월 23일 부터 29일 까지 주중한국문화원 전시관에서 진행된다.
[취재기자: 조옥단]
[2016 제4회중한국제예술교류전 현장]
[2016 제4회중한국제예술교류전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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