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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줌마' 무용수
2016-10-26 10:04:00 cri

[제2회 베이징무용국제예술축제 개막식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는 팽환여 아주머니]

손주의 재롱을 보며 노후를 즐길 나이에 그녀들은 현대무용을 시작했다. 제2회 베이징무용국제예술축제 개막식에서 "아줌마" 현대무용단이 <마음을 따라 춤추다>라는 작품으로 첫 선을 보였다.

올해 6월 베이징시 조양구(朝陽區) 문화관의 주최로 설립된 이 무용단은 구성원이 35명으로 평균 연령이 57살에 달한다. 현대무용을 시작한 계기는 건강관리를 위해서였으나 이젠 생활의 일부분이 됐다.

60세의 팽환여(彭煥茹) 씨는 현대무용단의 단원이다. 정년퇴직후 가정주부로 있는 그는 전에는 현대무용에 대해 전혀 몰랐고 매주 두번 진행되는 훈련에서 춤 동작 난이도가 높아 힘들었지만 연습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아름다워지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젠 60세의 나이지만 아직도 한창이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번역/편집: 조옥단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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