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18 09:42:51 | cri |
[2016년 11월 16일, 천단(天壇)공원을 참관하고 있는 해외 파워블러거]
2016년 11월 16일, "2016 해외 파워블로거 혁신 중국행" 행사에 참가한 해외 파워블로거들이 베이징 천단공원을 참관하고 중국 전통 문화의 매력을 느꼈으며 베이징 시민들의 여가 생활을 체험했다.
천단공원은 명나라와 청나라 시기 황제가 매년 하늘제를 지내고 풍년을 기원하던 곳이다. 천단은 엄밀한 건축 구도와 특이한 건축 구조, 아름다운 건축 장식으로 유명하며 중국에 현존하는 최대 제단 건축군이다.
주중 파키스탄 대사관에서 약 10년간 근무한 경력이 있는 파키스탄의 파워블로거 사이더 하산 자위더는 에누리 없는 "중국통"이다. 중국의 전통 문화를 사랑하는 그는 이미 천단을 여러번 찾았다. 그는 중국 생활은 자신의 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다 줬으며 중국 문화는 자신에게 큰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그는 또 천단은 그동안 변화가 없으며 이것은 좋은 일이라고 말하면서 선인들의 지혜와 노동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의 삶이 있으며 전통 문화를 잘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천단공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많았다. 관광객들 뿐만아니라 베이징 시민들도 천단공원을 찾아 여가 시간을 즐기고 있었다. 이것은 해외 파워블로거들의 주목을 끌었다.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공원에서 운동하는 아주머니를 보고 영국 기자 아유 존슨은 바로 그 옆으로 다가가 아주머니를 따라했다. 그리고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거대한 붓으로 바닥에 글을 쓰고 있는 모습을 보고 그리스의 중국-그리그 우의넷 창시자 조지 조고폴루스는 유심히 바라보다가 직접 붓으로 "중(中)"자를 새기며 체험했다. 그리고 회랑 의자에 앉아 바둑을 두고 있는 할아버지들을 발견하고 해외 파워블로거들은 사진을 찍어 기념했으며 노래를 부르고 있는 노인 합창단을 바라보며 파키스탄 파워블로거 사이더 하산 자위더는 "행복한 생활을 가져다준 조국을 노래하고 있네요"라며 감탄했다.
해외 파워블로거들은 중국의 전통 문화와 베이징 시민들의 여가 생활에 큰 흥미를 가졌으며 참관이 끝나는 것을 아쉬워했다.
번역/편집: 조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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